경북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경주가 아닐까? '볼거리'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워낙 많은 명소를 품고 있는 동네가 경주다. 학창시절부터 숱하게 공부했던 곳이기도 하기에 많은 여행자가 궁금해서라도 경주를 찾는다.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당시 학생들은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았다. 여하튼 경주가볼만한곳 명소는 발에 챌 정도로 많은데, 그중에서 오랜만에 동궁과월지 정보를 들고 왔다.

일단 경주가볼만한곳, 세 군데의 거점으로 구분한다. 대릉원과 첨성대, 황리단길 등이 집중해 있는 역사문화지구, 동궁원과 경주월드 등이 있는 보문단지 일대, 마지막으로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 일대다. 이들 지역을 느긋하게 둘러보려면, 자차는 필수다. 보통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움직이면, 느긋하게 모두 둘러본다.

1. 경주 역사지구

보통 경주 역사지구를 찾았다면, 대릉원과 황리단길 주변의 주차장을 물색한다. 주변 명소를 편하게 둘러보려면, 이쪽 근처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 대릉원 공영주차장을 추천하지만 면적이 작다. 이 경우 정문 우측길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자. 주차에 성공했다면, 걸어서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일대를 차례로 탐방하자. 동궁과월지는 제법 멀기에 다시 차를 몰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2. 동궁과월지 정보

2024년 9월 기준, 동궁과월지 입장료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