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개항하여 서구문물을 받아들일 때 인천은 열강들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 배로 들어와 경성으로 들어가는 최단거리가 인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차가 개설된 곳이 인천인 까닭이다. 공식적으로 열강들이 들어온 통로였기에 외국 문물의 흔적, 특히나 일본식의 건물이 많이 남아있다. 세력이 들어오면 종교는 자동으로 따라서 들어온다. 공식적이기 때문에 더욱 쉽게 자리를 잡고 포교가 가능해졌다. 교회와 성당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겠다. 청나라의 조계지가 자리하던 위치에는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유명한 중국음식점 들이 중국 거리를 방불케한다.

동인천역에서 배다리를 거쳐 자유공원 지나 인천역 까지 가본다.

도깨비 촬영지였던 한미서점

#동인천역 내려 혼수시장을 지나면 중고책방 거리가 나온다.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한 #한미서점 그리고 조금 더 가면 성냥박물관도 있다. 뒷골목에 들어가면 #배다리미술관 골목이 아기자기하다. #싸리재 카페 등 여러 적산가옥은 근대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