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년 10월에 할머니를 모시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남해 여행인데요

이번에는 남해 독일마을 축제를 즐기고 싶어서 다시 한번 방문했어요

독일마을 축제 기간 동안에는 차량 통제를 해요 독일마을 내 숙소에서 머무는 관광객들은 통행권이 있어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제1 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버스를 타고 왔다 갔다 해야 해요

저희는 자가용을 타고 왔어요

(근데 자가용이 있으시다 먼 통제가 루즈할 때 왔다갔다도 가능한듯했어요😯)

남해는 밑에 지방이라 그런지 10월이어도 경기도에 비해 덜 춥더라구요

독일마을이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아요

그런데 축제 기간엔 볼거리 먹거리가 더 많아서 좋았어요

독일마을 거리

독일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시작이에요

저희는 오전 일찍 도착해서 이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요

축제 기간이어서 그런지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보다 사람이 점점 더 많아졌어요

길을 따라 독일마을 관련 상점들이 즐비해있어요

장시간 탑승으로 지친 몸을 풀기 위해 얼른 내렸어요 이제 구경하면서 눈도 풀어봅니다

큰길을 따라 위로 쭉 올라가면 독일마을 광장이 나와요

축제 때 이곳에서 각종 무대공연이 펼쳐지고, 의상 대여, 무료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요

가는 길에 찍어보았어요 아직 도착은 못 했어요

올라가기까지 할머니를 휠체어에 모시고 가는 게 힘들었지만.. 중간중간에 상점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상품은 독일 관련 맥주, 술 초콜릿, 잡화점, 음식점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외국인 관광객 중에 독일인들도 보이더라구요 😄

드디어 광장 입구쪽에 도착했습니다

광장으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 '관광안내소'가 있어요

여기서 남해 관광 지도를 얻으실 수 있어요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쯤에 일시적 이벤트로 관광소 바로 앞에서 생맥주를 무료로 나눠주더라구요 동생과 함께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밑에서 퍼레이드 행차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행사 진행자분께 여쭤보니까 광장 앞까지 행진하고 마무리를 한다 하시더라고요

독일마을 의상 체험

축제기간 해당

미리 기다리려다가 중간에 독일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들러보았어요

축제 기간에만 옷을 대여해 주는 이벤트인듯했어요

(광장 안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