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쏠비치 다녀오면서 다녀온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입니다. 진도여행을 하게되면 운림산방을 제외하고 딱히 관광지가 없어서 애매한데요. 이럴때 영암이나 목포를 같이 여행하면 좋습니다.

저희는 이번엔 영암에서 카트를 타고 왔는데요.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있는 집에 추천합니다. 아빠들도 좋아해요.

150Cm이상이면 혼자 탈수 있고, 그 이하라면 보호자와 같이 타야 합니다.

저희는 둘다 어리고, 키가 작아서 아빠들이 같이 탔는데 초등학생 고학년만 되도 혼자 탈 수 있더라구요.

1인승 기준 주중 13000원, 주말 16000원, 2인승은 주중 20000원, 주말 23000원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2인승 *2팀 46000원 결재했네요.

다른 경기장보다 코스가 크고, 3바퀴 연속 탈수 있어서 10분정도 카트 탑승이 가능했어요.

먼저 매표소에 발권하면 간단한 교육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헬맷은 필수구요. 귀중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주머니에 들어있는 물건이나 가방은 두고가는게 좋다고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