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지우가 살고 있는 집으로 나온 장면입니다.

장소는 부산에 있는 천마산 에코하우스에서 촬영했습니다.

천마산에코하우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부산다운 부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설비로 운영되는 환경 친화적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천마산 에코하우스는 에코라는 이름에 걸맞게 태양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운영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태양열로 온수를 만들고, 태양광 발전 설비, 소음과 단열을 위한 시스템 이중창, 단열재시공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고 해요.
또 빗물저장탱크가 있어 청소, 텃밭, 화단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천마산 에코하우스는 부산건축대전에서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할 만큼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낮에도 멋진 전망을 자랑하지만, 밤에는 용두산타워, 영도대교, 부산항대교(북항대교), 남항대교의 조명이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선사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가 남항대교입니다.
부산 서구 암남동과 영도구 영선동을 이어주는 해상다리입니다.
남항대교를 타고 북항대교(부산항대교)를 거쳐 광안대교를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부산이 처음이신 분들은 이 길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멋진 바다 풍경과 함께 쭉쭉 달릴 수 있어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습니다.

에코하우스 아랫길로 내려오니 예쁜 화단이 꾸며져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에코하우스 맞은편에는 천마산 10리길이 있답니다.
부산의 탁 트인 도심을 한눈에 바라보며 천마산 조각공원에서 예술작품도 구경하고
걸으면서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부산의 명품 숲길입니다.

한마음 행복센터 방향으로 걸어가면

하늘산책로가 있어서 차량에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풍경을 보며 산책할 수 있어요.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야외 갤러리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최민식 사진작가의 옛 사진들도 구경할 수 있고, 트릭아이 그림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복도로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이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낮과 밤의 풍경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과 남항의 배, 그리고 부산의 교량들이 내뿜는
빛들의 향연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야경이 일품입니다."
" 에코하우스 소개글 中 "

부산 에코하우스 찾아가는 길을 알려드릴게요.
찾아가기 :
① 부산대병원 응급실 앞 (마을버스 1-1, 2번 승차) 또는
② 토성동역 9번 출구 (충무동 방향으로 도보, 맞은편에 황제 오토바이가 있는 버스정류장 마을버스 1-1, 2번 승차)

마을버스 1-1번이나 2번 버스를 타고 오시면 아미골 공영주차장에서 내려 이 길을 따라 500m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천마산 에코하우스는 각 동마다 취사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펜션형 게스트하우스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함께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부산 여행시 숙박이 고민이신 분들은 푸른 바다와 부산의 전경, 멋진 야경을 품고 있는 천마산 에코하우스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