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맛집 곤밥의 외관

홍대정문쪽 복합한 번화가에서 조금만 사이드로 빠지면 좀더 한적하고 편안한 상수동이 나오는데요,

한강방향의 사거리 도로 코너, 그것도 땅속에 좀 파묻혀(?) 있는 터에 곤밥이 있습니다. 아랜 네이버 지도 로드뷰를 캡처해왔어요.

주변은 다 빌딩인데 저기만 기와집으로 반지하에 위치해있는 단층짜리 허름한 단독주택이 바로 곤밥이에요. 폐가 아님 주의.

이하 2년간 3번 방문했던 곤밥의 사진을 모아 올려봅니다.

외부 전경. 주차공간 뒤쪽으로 작은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 미니 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아주 앙증맞은 간판. 밥을 팔던 곳답게 밥그릇과 수저가 그려져있어요. 지금 보니 '밥에서 쩜 하나가 없네요;;;

미니 마당. 출입문과 창문 모두 나무로 되어있어요. 미닫이 큰문이 현관.

코너 쪽엔 쪽문도 있음.

상수동 한식 주점 곤밥의 내부

허름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매우 아늑아늑하고 친근 친근해요. 카페인가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