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이 전하는 남원 여행 요즘 인기 좋은 금혼령 촬영지 광한루원 이야기

성탄절 해피하게 잘 보내고 계시나요?

서천사랑은 어제 야근하고 오늘은 하루 종일 잠을 잤다는 ㅎㅎ

남원시는 춘양이가 살았던 곳이라서 흔히 춘향골이라 부르는데 요즘 금혼령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더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서천사랑이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 이야기 가 있는 남원 광한루원과 함께 mbc 드라마 금혼령 촬영지와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함께 소개해 드려요

드라마 금혼령 촬영지이자 춘향전의 무대가 되는 광한루원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관청이 주관하여 조성한 정원으로서 단아하고 정결한 멋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남원을 대표하는 축제인 춘향제가 열리는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누각인 광한루를 포함하여 그 주변에 정원을 통칭해서 광한루원이라고 합니다

처음 만들 때부터 신선들이 사는 이상향을 구현하고자 누각과 인공섬들을 서로 연계 지어 천체와 우주를 형상화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서천사랑이 보기에는 임금님이 사는 궁궐의 비원보다 더 멋있는 곳 아닐까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ㅎㅎ

광한루원에서 촬영한 mbc 드라마 금혼령은 22년 12월 9일 첫 방송을 시작 한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입니다

금요일 토요일 방송되는 사극 드라마인데 벌써 6회까지 방송됐고 사극 좋아하는 서천사랑이 놓치기 싫어서 본방사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금혼령

mbc 드라마 금혼령은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12부작의 사극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으로는 사기꾼 소랑역에 박주현 왕, 이현 역에 김영대,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에 김우석씨가 나오고 양동근, 박선영, 이정현등 쟁쟁한 배우등이 나와요

주요 내용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입니다

……7년째 금혼령! 조선 땅의 청춘 남녀들은 그 누구도 혼인할 수 없다!

만약에 나라에서 7년간 사랑을 금지한다면 어떻게 될까?

조선에서 왕비나 세자빈을 들이려 할 때

‘간택령’이 내려졌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와 함께 주목해야 할 사실은 간택령과 함께 ‘금혼령’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금혼령. 나라에서는 신중하게 국모감을 고르는 것이겠지만,

백성들에게는 날벼락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만약 나라에서 7년간 혼인을 금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혼인할 수가 없다면?

아니, 딱 결혼 적령기에 있는 너에게 7년 동안 결혼 못한다 그럼 어떡하겠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겠니?

게다가 여기는 조선, 자유연애가 금지되어있다.

아무리 혈기왕성 피가 뜨거운 사내라도 혼인 전까지는

아녀자의 손목 한번 제대로 잡아볼 수가 없는데, 이제 어떡한담.

더욱 끔찍한 건, 이 금혼령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

이렇게 솔로로 독수공방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면?

하지 말라고 하면 더욱 하고 싶어지는 게 당연지사.

이제 조선 전체가 사랑을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사랑’이라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을 국법으로 금지한 조선,

이에 백성들의 삶은 그 자체로 드라마가 되어간다.

이야기는 남들이 보지 않았던 ‘간택’의 이면을 풀어내고,

여기에 혼인금지령이 7년간 이어졌다는 대담한 상상력을 더했다.

이제는 역으로 금혼령 시대의 청춘들이 지금 이 시대에 전한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시대, 너희는 지금 뭐하는 거냐고.

눈앞의 수많은 일들을 이유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바로 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도 뜨겁게 사랑하라고.

금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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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결혼할 나이가 되거나 왕이 결혼을 할 때는 국혼준비령이 떨어지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처녀에게 혼인을 금하는 금혼령을 내리고 3차례에 걸쳐 간택을 한다.

초간택에서는 5명 내외를 남겼고, 재간택에서 3명 내외로 추렸는데 간택된 처녀들은 왕실의 특별한 손님으로 대우받았으며 설령 낙점받지 못하더라도 푸짐한 선물을 받아 귀가했다고 합니다

흔히 간택 후보에 올랐다가 탈락한 처녀들이 평생 수절하며 사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이는 낭설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최종적으로 간택된 여성은 별궁 생활을 거쳐 왕과의 혼례를 올렸는데 왕의 부인이 된다는 것은 왕비로 책봉되는 일인 만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