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소문난 외돌개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황우지해안에 위치한 황우지 선녀탕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이 주변에 왔다가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은 제주 선녀탕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제주도 스노쿨링을 즐기러 여름철엔 이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에요.

황우지선녀탕

위치: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5-5

입장시간 자유, 입장료 무료

주차장

제주 황우지해안 주차는 외돌개주차장에 하면 돼요.사유지와 공유지가 나란히 있어 유료( 2000원 / 시간제한 없음) 와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무료주차공간은 약 10여대로 이 공간이 없을 경우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한답니다.유료주차장도 18시부터 오전 9시까진 무료랍니다.

주차장에서 황우지 선녀탕으로 가는 안내문을 따라 이 길로 약 200미터 직진하면 돼요.또는 외돌개를 먼저 관람했다면 이곳까진 약 400m 걸어오심 되요.

스노쿨링 장비 대여하는 곳은가는 길 옆으로 솔빛 바다 카페가 있고 이 카페에서 대여할 수 있어요.구명조끼, 스노클링, 오리발 등을 대여하는데 각각 5000원 이곳은 샤워까지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나 봐요. 또는 주차장 옆 편의점에서도 장비를 대여하는데 요금은 동일하답니다.

황우지 해안에 도착하면 으로 내려가기 전적비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은 해안에 침투한 무장간첩과 전투를 벌여 섬멸한 역사적인공간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황우지 해안은 일부 구역이 출입통제랍니다. 물웅덩이(선녀탕)을 제외한 주변 해역이 2015년 9월 1일부터 통제되었는데 통제구역은 수심이 3~4m로 비교적 깊고 수영이나 낚시객 등 레저 이용객의 추락 위험과 익수사고가 농후해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도 이곳에서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고도 있었다고 하니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장소에요.

제주 황우지해안으로 가는 길은 전적비 뒤로 있는 계단길로 내려가야 해요. 계단의 갯수까지 (85계단) 안내되어 있는데 계단길은 경사가 가파른 데다 폭도 좁아 관광객이 몰리면 위험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물빛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답니다.왼쪽으로 새연교와 바다 가운데 범 섬까지 가까이 보여 뷰도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