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아야진 해수욕장 해변 선재업고튀어 촬영지

글, 사진 : 그루터기

우리나라 동해에는 아름다운 강원도 해변이 많아 여름철 휴가지로 찾는 이들이 많다.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아야진 해변은 일찍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고운 모래와 투명한 바닷물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즐기기 좋은 이곳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인 더 인기를 끌고 있다.

고성 아야진 해변

🚗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해변길 157

고성은 강원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속초나 강릉에 비해 한적한 여행지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꾸준히 찾을 만큼 아름다운 바다를 갖추고 있는데 그중에 한 곳이 아야진 해변이다.

아야진해수욕장은 속초에서 북쪽 7번 국도로 6km 거리에 있는데 고성만 단독으로 여행을 해도 좋지만 속초와 함께 다녀와도 좋을 만큼 가깝다.

보통 7월 초에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하는데 강원도 해수욕장 중 아야진을 비롯한 몇 곳은 6월에 일찌감치 개장을 해 조금 서둘러 바다를 찾는 이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입구에 이렇게 알록달록한 무지개빛 방호벽을 세워 둔 포토존이 있는데 그 뒤로 넓은 해변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바다와 도로 사이를 경계하기 위해 세워 둔 방호벽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데 제주도 도두동에 있는 무지개 해안 도로처럼 아야진 역시 이렇게 무지개 빛으로 칠해 놓아 강원도 해변이 더 예뻐 보였다.

올해는 무려 6월 6일에 개장을 했는데 아마도 우리나라 해수욕장 중 가장 빠른 개장이 아닐까 싶다. 요즘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상어 출몰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부터 상어퇴치 안전망도 설치해 두었다고 한다.

물놀이를 할 때 안전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 준비를 못 한 이들을 위해 구명조끼를 대여하는 곳도 있었다. 대여 비용은 1만 원이다.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아야진 해변에는 파라솔이 아닌 평상이 가득 깔려 있었다. 예쁜 건 파라솔이 예쁘지만 평상이 더 편한 건 확실! 평상 대여료는 5만 원이고 그늘막까지 설치되어 있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