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요즘 지방에선 흔히 볼 수 있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입니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교통 인프라부터 서서히 무너지고 있죠.

보행자보다는 차량 우선이기 때문에, 이런 횡단보도가 많습니다.

이런 것도 모르고.. 언젠가 하염없이 신호를 기다린 적이 있었죠.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가는 '은하수 다리'입니다.

다리가 꽤 긴 편입니다.

그리고 잘 만들었어요.

다리에서 바라보는 태화강 전경도 좋습니다.

날씨가 흐리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겠네요.

가운데 바닥은 강화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발 밑에 태화강이 흐르는 걸 볼 수 있지만...

딱히 매력적이진 않았어요.

(오히려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에게 마이너스)

은하수 다리를 건너면 태화강 국가정원이 나옵니다.

위치: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태화동 667)

운영시간: -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30분당 500원)

운영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