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의 메카로 알려진 남양주종합촬영소,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제작 시설이죠.

깊어가는 가을, 남양주에 일이 있어 간김에 짬을 내어 들렸습니다.

다양한 세트와 어우러진 가을 풍경에 흠뻑 젖어들었다 왔네요^^

[서편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취화선], [음란서생], [형사],[미인도] 등 한국영화의 대표작들이 남양주종합촬영소의 시설과 장비, 기술에 의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장으로 사용된 판문점 세트를 둘러봅니다.

이렇게 포토존이 있더군요, 조금은 관리가 소홀한 것 같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운당은 조선 후기 서울,경기지방 사대부의 가옥형태를 잘 보여주는 곳으로

궁중내관이 순조로부터 하사받은 재목으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1994년 이곳에 복원했다고 하네요.

1959년 국수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바둑의 명대국장으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전통사극영화를 촬영할때면 고정촬영세트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