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 두견주는 지역 특산주로

어떤 한 분이 만드는 게 아니라

면천 지역에 계신 분들이 계승 전수 해오고 계신다.

면천 두견주에 대한

모든 제조, 판매, 교육, 체험 등등

면천 두견주 전수 교육관에서 이뤄지고 있다.

주변 환경을 찍어보았다.

면천은 물의 고장으로 물 좋기로 소문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특산품이 물로 만든 것들이 많다.

콩국수, 막걸리, 두견주, 어죽

면천 두견주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면천 두견주를 계승시키기 위해

전수교육관을 잘 만들어놓은 것 같다.

면천 두견주는 재미난 설화가 있다.

그 내용이 전수교육관 안내판에 적혀있었다.

면천 두견주는 밑술을 만들고 덧술과 혼합하여 11주의 숙성 기간을 거쳐 발효시켜 담근 술이다. 진달래꽃과 찹쌀을 섞어 만들어 향기가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혈액 순환, 피로회복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두견주에는 전해여 오는 전설이 있다. 고려 개국 공신 복지겸이 병들었을 때, 그의 딸 영랑이 아미산에 올라 100일 기도를 드리던 중 신선의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영랑이 계시대로 아미산 진달래꽃과 안샘의 물로 술을 빚어 100일 후에 마시고 앞뜰에 은행나무 두 그루를 심었더니 아버지의 병이 나았다고 한다. 1986년 기능 보유자로 인정된 박승규가 2001년 사망한 후, 기능 전승 환경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6명의 '면천 두견주 보존회'를 조직하여 전국 최초의 공예 종목 보유 단체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