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뇽

변쨩입니다

요즘 그렇게 여기저기서 흑백요리사가 넘나 재밌다며 난리난리가!!ㅋㅋㅋ

전 원래 넷플릭스를 잘 안보기도 하고 유행하는 걸 잘 못 따라가는 편이라..ㅎ 하나두 안보고있는데요..^^

마침 몇 주 전? 한 달 전쯤 다녀온 와인바 사장님이 흑백요리사에 나왔다고 하시길래

블낳괴로서 호다닥 올려봅니다유ㅋ

원래 나중에나 올려야지~하고 있었는데 블낳괴로서 시기성은 놓칠 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업장 이름은 ‘나우남영’

키친갱스터 박지영 셰프님의 업장이에요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하면 돼요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nawoo_more.better?from=share&type=DINING

퇴근하고 호다닥닥!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

그래서 더 귀엽

센스있는 입구

업장은 요런 느낌

제가 바로 요즘 핫한 레스토랑을 전세 내고 먹는 사람입니다 엣헴ㅋ

당연히 구라구요..ㅎ

평일이라서 그런지 이때 손님은 저밖에 없었는데

근데 지금 캐치테이블 들어가보니 만석 ㄷㄷ

이게 바로 매체의 힘이구나!

메뉴 참고하세용 ㅎㅎ 한 달 정도밖에 안되었으니 바뀌진 않았겠죠??

레몬치즈 파스타가 인기던데 그건 안시킴ㅋ

와인 가격도 대체로 괜찮았어요

H.Blin, Millesime Brut 2012 Champagne

업장에서 판매하는 것중 최고가 와인이긴했는데

업장 판매가격 자체는 괜찮았어요ㅎㅎ

165,000원 (물론 절대적인 가격은 비싸지만요^^;;)

피노뮈니에와 샤도가 반반 섞인

맛도리 샴

Gérard Raphet Charmes-Chambertin Grand Cru 2017

콜키지했던 샤름 샹베르뗑의 피노누아 레드

피노가 조아요ㅎㅎ :D

리코타 제철과일 루꼴라 샐러드(13,000)와

빵바구니(6,000)

빵을 다 직접 구운다고 하시던데 괜찮더라구요

따끈 고소

신선하고 좋았던 샐러드

레몬버터 하프치킨(28,000)

짭짤한 맛

염도가 높긴했는데 와인과 잘 어울렸고

버터맛도 많이 느껴지고.. 맛있게 먹었어요

껍질 바삭 !

베이컨 쪽파 파스타(22,000)

제일 맛있게 먹었던 파스타

베이컨이 한가득이라 마음에 쏙 ㅎㅎ

숏파스타라 먹기도 편하고 식감도 좋구요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나우 남영’이었답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는 보너스

지금은 사람 많을테니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