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에 다녀왔습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에서 경남 하동 평산리는 최참판이 지주로 등장하며, 소설의 주인공인 최치수와 최서희 일가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소설 속 최참판댁을 재현한 토지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전 처음으로 최참판댁 세트장을 방문했습니다.

최참판댁은 관람료가 있습니다.

성인 2천원인데요.

진주, 사천, 남해,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구례, 곡성은 50% 할인시켜 준다고 하네요.

물론 하동 군민은 무료고요.

세트장까지 가는 길에는 이렇게 골목 상권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낮에 더워서 올라가는데 집에서 만든 식혜를 곳곳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어느 정도 올라가면 세트장이 보이는데요.

제일 먼저 오서방네 집이 보이고요.

세트 안내판도 있어서 어딘지 확인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토지를 보신 분들이라면 더 재미나게 최참판댁 세트장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