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뷔페집 둘째딸 마늘 듬뿍 닭볶음탕 합정 맛집 마늘집

요즘 핫한 흑백요리사에 근처 식당을 찾아보니 뷔페집 둘째 딸로 나온 셰프님의 식당이 회사 바로 앞에 있어 방문했습니다.

도착 후 닫혀있는 문에 순간 심쿵... 11시 30분 전에 도착해서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다행히도 30분이 되니 문을 열어주셨어요.

매장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빠른 방문으로 1등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매장 주방 앞 한쪽 셀프바엔 닭 한 마리를 위한 소스와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마늘집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집 닭볶음탕(중)과 수제 왕 고추튀김을 주문하고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마늘집 닭도리탕은 메뉴가 준비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나오고 나서 3분 조리 후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마늘이 듬뿍 들어간 마늘집 닭도리탕은 시원 얼큰 칼칼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늘 닭볶음탕으로 한때 유명했던 계림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개인적인 입맛으론 마늘집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름에 걸맞은 수제 왕 고추튀김!! 사진으로 보이지 않는 게 안타까울 정도로 고기가 듬뿍 들어간 왕왕큰 고추튀김이었어요. 고추튀김 필수 주문 강추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ㅠㅠ

마무리는 역시 K-디저트 볶음밥🫶🏻 김치와 김가루가 들어간 볶음밥은 고소하고 달달하니 넘 맛있었어요.

3인 4만원으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가성비도 너무 좋지 않나요? 너무나 행복한 점심이 되었습니다. 매장도 깨끗하고 점심시간이라 많이 바빠 보였지만 음식도 너무 맛있고 12시쯤 오신 사장님은 실물도 너무 이쁘셨어요. 괜히 흑백요리사 출연하신게 아닌듯합니다.